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올 연말까지 미국내 1700만 가구가 온라인 쇼핑을 한 번 이상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04년에는 4900만 가구가 인터넷으로 1840억달러(222조원)어치의 쇼핑을 할 것이며 온라인 소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존 유통업체를 앞지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그린필드온라인사가 최근 실시한 인터넷 쇼핑객 설문조사에서는 백화점 등 기존 유통업체가 운용하는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보다 아마존.com 등 순수한 인터넷 업체의 웹사이트가 인기를 모았다. 매출도 순수한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가 많았다.
인터넷 거래 품목 중 가장 인기있는 것은 음악CD였으며 책과 소프트웨어 등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희성기자〉lee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