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조사자료에 따르면 업황이 ‘좋다’고 보는 기업에서 ‘나쁘다’고 보는 기업의 비율을 뺀 업황판단지수(DI)의 경우 대기업 제조부문이 마이너스 22를 기록, 6월 조사 때보다 15포인트나 개선됐다. 체감경기지수는 3월 처음 호전된 뒤 3회 연속 좋아진 것이다.
이는 올 2·4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이 1·4분기에 이어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데다 기업의 구조개혁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