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0-15 18:451999년 10월 15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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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러시아 크렘린궁 뇌물스캔들에 스위스 은행과 옐친대통령 가족이 관련됐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최초의 분명한 증거라고 AP통신은 전했다.
고타르도은행은 “스위스 건설회사 마베텍의 요청으로 옐친과 그의 딸 타티아나 디아첸코와 옐레나 오쿠로바에게 카드용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말했다. 마베텍은 옐친 가족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