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스마자 WEF 의장은 18일 싱가포르에서 ‘동아시아 경제회의―새로운 아시아, 새 시대’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막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경제 회복이 너무 빨라 기업의 구조조정이 훼손, 중단될 수 있다는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다”며 “아시아의 빠른 경제회복은 오히려 구조조정에 자극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마자 의장은 “아시아의 구조조정이 한꺼번에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되며 미리 일정을 잡아놓고 개혁을 시도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싱가포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