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이 규모가 NTT 전체 인력의 16%에 해당된다면서 NTT `이스트'와 NTT `웨스트'에서 각각 8천명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NTT는 또 이들 두 회사에서 4천명을 별도로 이동통신 부문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NTT는 지난 7월 1일자로 독점적인 국영회사에서 지주회사 밑에 2개의 지역전화회사와 장거리 및 국제전화 부문인 NTT `커뮤니케이션'사를 두는 형태로 구조가 바뀌었다.
이번 감원 조치와 함께 이들 산하 회사의 자본지출 관련 비용(국제전화 부문 제외)도 향후 3년간 모두 5천억엔을 줄일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