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는 이날 미 연방 항소법원에서 선서식이 끝난 뒤 “클린턴대통령부부의 탈법에 대해 5년 이상 4000여만달러를 투입하며 수사를 벌여온 케네스 스타 전 특별검사의 직업정신을 존경한다”며 “그의 후임으로서 수사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레이는 스타가 이끌던 특별검사팀에서 5개월간 근무했으며 마이크 에스피 전 농무장관의 부패혐의 조사에도 참여했다.
그는 앞으로 클린턴대통령 부부의 화이트워터 부동산 사기사건 및 성추문 사건과 관련한 클린턴의 위증 및 사법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지휘한다.〈워싱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