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0-20 19:331999년 10월 20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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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안타라 통신은 20일 선박 소유사인 PT 비마스 라야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300여명의 승객을 싣고 항해중이던 여객선이 18일 밤 목적지인 메라우케 부근 해상에서 침몰했으나 현재까지 26명만 구조됐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선박이 침몰하기 수 분 전 선장이 무선으로 긴급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해역에는 생존자 수색을 위한 선박 5척이 보내졌다.〈자카르타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