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www.ronsangels.com)에 접속하면 난자를 제공할 3명의 미녀 사진이 나타난다. 보다 자세한 자료는 24.95달러를 낸 회원만 볼 수 있다. 해리스는 이 사이트에 올려놓은 글에서 “미국에만 610만명의 불임여성이 있는데 그들에게 기왕이면 잘생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미모와 건강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맞는 18∼30세 여성의 난자만 경매한다. 미녀의 지능이나 교육수준에 관한 정보는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한다.
남성 모델의 정자도 곧 인터넷으로 경매할 계획이며 예상가는 1만∼5만달러. 그는 돈벌이가 목적이 아닌 만큼 수수료(낙찰가의 20%)는 아동자선단체에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헌주기자〉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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