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미 대통령은 모든 국가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동등한 무게를 갖는 다극화된 국제사회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란에서 7월 시위로 구속된 학생들과 간첩혐의로 체포된 이란 내 유태인 처리문제를 포함해 ‘민감한 사안’인 인권과 기본적 자유 문제를 제기했다고 프랑스 엘리제궁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날 파리 시내 트로카데로광장에서는 1000여명의 인권운동가들이 이란의 독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