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1-13 00:471999년 11월 13일 00시 4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젤처와 함께 도착한 뒤 입국을 허가받은 아네트 야흐간(47·여) 등 미국인 동료 4명은 젤처의 강제퇴거후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기회도 주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며 김포공항 출국장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에 대해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젤처가 국가보안법철폐를 주장하는 국내 집회에 참석하는 등 정치활동을 한 적이 있다며 경찰이 입국금지를 요청해 미국으로 돌려보냈다”고 해명했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