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은 15일부터 베를린에서 김계관(金桂寬)북한외무성부상과 찰스 카트먼 미 한반도평화회담 담당특사가 참석한 가운데 회담을 갖고 ‘북―미 포괄적 협상’을 다룰 양국간 고위급회담의 일정과 의제, 참석대표문제 등을 협의한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초 열린 북―미베를린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대신 양국이 모든 현안을 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포괄적으로 협상키로 함에 따라 열리는 것.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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