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장기신용은행(장은) 인수자로 선정된 미국 투자회사 리플우드 홀딩은 루빈을 장은 사외(社外)임원으로 영입키로 17일 결정했다.
반대로 미국 최대 금융기관인 씨티그룹은 사카키바라를 씨티그룹 산하 투자은행인 솔로몬 스미스 바니의 고문으로 16일 위촉했다.
미일의 ‘경제거물’ 2명이 상대국가 금융기관에 영입되는 것은 국제금융계에 ‘지혜’를 서로 빌려쓰는 일이 늘어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분석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