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힌두교 성직자 1000명 종교협력 선언

  • 입력 1999년 11월 22일 19시 11분


힌두교와 불교도 성직자들이 로마 가톨릭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아시아지역 교세 확장론’에 맞서 단결을 선언했다.

아시아지역 힌두교와 불교 성직자 1000여명은 21일 네팔 남부에서 사흘간의 회의를 마치며 ‘기독교계의 종교적 도전에 맞서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달 초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아시아 지역의 교세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룸비니AP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