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UC버클리대 등 합동연구팀은 이날 “5개의 행성은 중심별인 항성(恒星)으로부터 적당한 거리만큼 떨어져 있어 생물체가 살기에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생명체가 존재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액체상태의 물이 이들 행성에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 행성의 일부 지역 기온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무더운 날에 해당하는 섭씨 42.22도 정도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행성의 크기는 목성보다 작은 것에서부터 몇 배 크기까지 다양하며 중심별인 항성의 크기와 나이는 태양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이종훈기자〉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