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일간지는 지난달 29일 신나치주의자들이 민주주의와 공권력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강력히 경고하는 내용의 기사를 공동으로 게재했다고 AP통신이 1일 전했다.
신문들은 신나치주의자들과 폭력단체 회원을 포함한 주요극우주의자들 62명의 사진과 신상기록을 공개하면서 이중 상당수는 유죄판결을 받거나 범죄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4대지는 극우주의자들이 폭력을 동원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범죄자들이라고 판단해 4개월간 공동취재를 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을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문들은 기자와 그 가족에 대한 극우세력의 테러를 우려해 필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종훈기자〉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