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美연방하원의원 김창준씨 "내년 총선 4選 도전"

  • 입력 1999년 12월 12일 19시 47분


재미교포 김창준(金昌準)전 미국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이 내년 11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10일 로스앤젤레스 동부 샌버나디노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했다.

3선의원을 지낸 김씨는 “내년 3월 예비선거를 거쳐 총선에 다시 나서겠다”면서 “과거 지역구인 캘리포니아주 41지구에 인접한 42지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지역구의 다수 유권자는 백인 중산층이다.

97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5000달러와 주거제한 등의 처벌을 받은 김전의원은 작년 6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4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로스앤젤레스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