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공식방문 중인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는 15일 페르난두 엔리케 카르도수 브라질대통령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양국 간 협력방안에 합의했다.
비자면제협정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체결돼 사업이나 관광 목적의 90일 이내 방문자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김총리는 14일 브라질 정계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나 97년 기아사태로 중단된 아시아자동차의 브라질 현지공장 설립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브라질리아〓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