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美상의 새회장에 폴 맥고너글

  • 입력 1999년 12월 16일 19시 28분


폴 맥고너글 뱅크원 한국지사장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신임회장으로 확정돼 내년 1월1일 공식 임무를 시작한다.

맥고너글 지사장은 암참의 신임 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해 회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 신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암참은 15일 회원들에게 투표결과와 신임 회장의 내년 취임을 알리는 서한을 발송했다.

맥고너글 회장은 제프리 존스 현회장의 뒤를 이어 내년 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맥고너글 회장은 미국 국무부에서 해외업무를 맡다가 뱅크원에 합병된 퍼스트뱅크 오브 시카고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마이크 브라운 전 암참 회장의 후임으로 뱅크원 서울지점장에 부임했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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