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샤오민(石小敏) 중국 경제체제개혁연구회 비서장은 최근 “11월 중순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이런 원칙이 정해졌으며 이에 따라 경제정책 구호도 ‘안정 속의 발전(穩中求進)’에서 ‘발전 속의 안정(進中求穩)’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스비서장은 또 “이는 중국이 94년 천명한 ‘기회를 포착하고 도전에 응하며(迎接挑戰), 개혁을 심화하고(深化改革) 개방을 확대하며(擴大開放) 안정을 유지한다(保持穩定)’는 ‘20자(字)방침’이 크게 변화한 것을 뜻한다”면서 “이 변화는 2년간의 디플레 경험과 20년간의 개혁개방의 총결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