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회수 조치는 최근 포케몬 볼을 갖고 놀던 어린이가 용기에 질식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내려졌다고 AP통신이 28일 전했다.
11일 13개월 된 여자아이가 이 용기에 입과 코가 막혀 숨진 데 이어 최근에는 18개월 된 여자아이가 질식사할 뻔 했다.
버거킹은 11월부터 어린이용 제품인 ‘빅 키즈 밀’을 사면 이 용기에 포케몬 인형을 담아 선물했다. 버거킹은 포케몬 볼을 빨리 회수하기 위해 포케몬 볼을 가져오면 감자튀김 한 봉지를 무료로 주기로 했다.
〈김태윤기자〉terre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