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2-29 22:381999년 12월 29일 2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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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데르 굽타 인도 민항(民航)장관은 이날 인도협상단과 납치범들의 협상이 끝난 뒤 “우리는 가능한 모든 대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납치범들을 자극하는 수순은 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납치범들은 인질의 몸값으로 2억달러를 내놓고 인도 교도소에서 사살된 이슬람 반군 지도자 사자드 아프가니의 시신을 넘겨달라는 두 가지 요구사항을 철회했다고 인도고위관리가 29일 밝혔다.〈칸다하르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