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한파로 인한 사망자는 비하르주에서 187명이 나왔으며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도 104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또 파키스탄 접경 라자스탄주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인도 기상대는 신년초부터 카슈미르 지방이 영하 20도를 기록하는 등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가 몰아치고 있으며 중부와 서부, 동부지역으로 한파가 확산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인도의 한파는 통상 짙은 연무를 동반하기 때문에 항공교통에 지장을 주며 이에따라 뉴델리 등지에서는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여객기 운항도 중단되고 있다. 우타르 프라데시주는 이번 한파로 1주일동안 각급 학교의 문을 닫았다.
[뉴델리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