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시내에 지어질 사무용빌딩 타워플레이스 빌딩의 설계팀장을 맡고 있는 백씨는 “아버지(백성국·白聖國·한길건축 사장)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건축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 왔다”며 “당분간 영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건축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RIBA는 19세기초 설립된 단체로 영국 정부에서 실시하는 3차례에 걸친 시험에 합격하고 실무경력 등을 갖춰야만 정회원이 될 수 있고 회원이 되면 세계적으로 실력과 권위를 인정받는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