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양국이 2000년 전환기에 컴퓨터 오작동으로 민항기를 폭격기로 잘못 인식하거나 레이더 고장으로 미사일이 우발적으로 발사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미국의 콜로라도주 피터슨 공군기지에 설치됐었다.
양국은 이 센터에 군인 및 민간인 전문가들을 파견해 지난달 30일부터 전세계의 장거리 미사일과 로켓 발사 여부에 대해 24시간 비상체제로 감시해왔다. 그러나 아무런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아 이날 문을 닫았다.
앞서 양국은 감시센터가 가동하고 있는 기간동안에는 어떠한 미사일 발사도 하지 않기로 합의했었다.
〈콜로라도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