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지난 주말에 이어 18일(현지시간)에도 크게 올라 연초 폭락세로 잃은 지수를 모두 회복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호전 등에 힘입어 지난 주말보다 66.54포인트(1.64%) 오른 4,130.81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금리인상 우려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바람에 지난 주말보다 162.26포인트(1.38%) 떨어진 11,560.72로 마감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0.01포인트(0.68%) 빠진 1,455.14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