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연석회담의 최대 의제는 미국의 주가 거품 현상이 될 것이라고 일본 금융당국자가 20일 밝혔다.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의 금융담당 특사인 교텐 도유는 이날 “미국의 주가거품 붕괴 시기 문제가 이번 G7회담에서 최우선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장성 국제담당 차관을 역임한 교텐 특사는 또 “일본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기회복이 지속될 것인지와 유럽과 중남미 경제 문제도 순차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