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이 있는 사람은 심장마비 협심증 혈전 같은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정수리 머리털이 빠진 사람의 경우 심장병 위험이 매우 높다는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병원의 연구조사결과가 나왔다고.
40∼84세의 남성 2만2000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수리 부분의 머리털이 완전히 빠진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36%, 중간 정도 빠진 사람은 34%, 조금 빠진 사람은 23%, 앞머리가 빠진 사람은 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