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마르크의 빚을 지고있는 이들 부부는 미국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방송국측에 이를 제의했는데 녹화를 끝낸 방송국측은 법적 문제와 어린이보호 문제를 고려한 뒤 이 프로그램의 방영을 포기했다.
93년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이 영화는 데미 무어와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을 맡은 '은밀한 유혹(Indecent Proposal)'이란 영화였는데 레드포드가 무어와 하룻밤을 자게 해주면 100만달러를 주겠다고 그녀의 남편에게 제의한다는 내용이다.
RTL은 인기 토크쇼인 '배르벨 쉐퍼'쇼에 라이너라는 29세의 남편과 카르멘이라는 28세의 부인을 등장시켜 라이너가 즉석에서 100만마르크를 받고 아내와 잠자리를같이할 사람을 고르도록 했었다.
[프랑크푸르트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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