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 곧 제출될 이 보고서는 ‘북한의 군사력은 동아시아의 가장 중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이 북-미 협의 중에는 대포동 발사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협상이 결렬되는 등 정치적 상황이 달라지면 언제든지 실험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이 러시아와 함께 2015년 이후 미국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군사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군 병력과 관련해 현재의 군사력 수준 유지를 확약한다”고 미군 10만명 체제 유지 방침을 밝혔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