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2-14 00:062000년 2월 14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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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들은 84년 3월18일 제과회사 에자키 그리코의 사장(58)을 납치한 것을 비롯해 방화 협박 독극물살인미수사건 등을 잇따라 저지르며 집요하게 현금을 요구했었다.
일본경찰은 그동안 연인원 138만명의 수사요원을 동원해 용의선상에 오른 13만5000여명을 조사하는 등 범인 색출에 전력을 다했으나 끝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