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총리가 4일 EU 의장국인 포르투갈의 안토니오 구테레스 대통령과 포르투갈의 포르토에서 만나 코흐 베저 차관을 제외한 다른 유럽 후보를 새로 내세우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독일 정부의 한 관계자는 “차기 IMF 총재에 관한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독일 정부가 코흐 베저를 다른 후보로 교체하려 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또 코흐 베저 차관도 5일 독일 DPA 통신과의 회견에서 “IMF총재 후보로서의 나의 지위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베를린AFP 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