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르완다(94년)와 보스니아 내전(95년) 당시 민간인 학살을 막지 못한 유엔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8인 위원회 의장은 알제리 외무장관 출신의 라흐다르 브라히미 전 유엔 아프가니스탄 특사가 맡게 되며 위원회는 7월까지 PKO 개혁 권고안을 마련, 아난총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브라히미 의장 내정자는 “21일 첫 회의를 열어 권고안 작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엔본부 AFP 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