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데브 쿠시 IRRI 식물육종 유전학 생화학국장은 이 신품종 벼의 개발이 전통적인 이종교배 방법으로 진행 중이며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 강화 유전자를 도입하는 경우에 한해 유전자 조작 기술(GM)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 품종은 ㏊당 수확량이 기존 품종의 8t보다 월등히 많은 12t이나 돼 ‘슈퍼 벼’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한편 쿠시 국장은 중국이 거대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 앞으로 2년 내에 아시아 최초로 GM벼를 개발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지난해 중국에서 시험 재배한 GM벼가 기존 벼에 비해 “수확량이 많은 반면 병충해는 적었다”고 밝혔다.
<로스바뇨스(필리핀)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