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는 5일 ‘푸틴은 옐친으로부터 어떻게 미래를 약속받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러시아의 모스코브스키 콤소몰레츠 신문의 기사를 인용해 옐친 전대통령이 곧 출간할 회고록에서 이런 발탁 배경을 공개한다고 보도했는데 이것이 거짓 기사였다는 것.
르몽드는 “만우절 거짓 기사는 러시아 언론의 오랜 전통인데 속았다”고 전하고 앞으로는 끈질기고 주의 깊은 취재로 옐친의 진짜 회고록을 독자에게 전하겠다고 다짐.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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