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노팅힐’ 등에 출연해 여성 팬들의 인기를 듬뿍 받고 있는 그랜트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존스의 망나니 상사 대니얼 클레버역을 맡는다.
흡연과 초콜릿, 음주에 사로잡힌 한 독신 직업여성의 일상생활과 사랑을 그린 헬렌 필딩 원작의 소설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1995년 출판되자마자 베스트 셀러가 됐으며 이후 세계 30개국 언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5월부터 런던에서 촬영이 시작되는 이 영화는 1200만파운드(약 1900만달러)가량의 제작비가 들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트는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했으며 1995년 할리우드에서 길거리 여성을 자신의 승용차로 끌어들여 관계를 맺다 ‘공공장소 외설행위’로 체포돼 2년간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런던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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