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런던에서 공동 발표한 성명에서 “합작업체는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의 부유층을 주고객으로 삼아 금융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온라인 뱅킹과 거래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가 50대50으로 동등한 지분을 갖게 되는 이 합작업체는 런던에 본사를 두고 올해 안에 영국 호주 캐나다 독일 홍콩 일본 등지에서 영업을 시작한다는 것.
한편 존 본드 HSBC그룹 회장은 “이 합작업체 설립 외에 다른 계획은 없다”고 말해 합작업체 설립이 양사의 합병 시도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런던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