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세기는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일~북한간을 3차례 왕복할 예정이다.
운수성은 이번의 경우 관광객을 수송하기 위한 여객편만 해당되나 앞으로북한측이 송이버섯이나 표고버섯등 농산물을 운반하는 화물편을 신청하면 운항을 허가할 방침이다.
일본정부는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이후 민간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98년9월 일~북간 전세기편 운항을 동결했었다.
그후 북한이 미국과의 협의가 계속되는 동안은 미사일 발사를 자제할 방침이라고 표명함에 따라 일본정부는 작년 11월 전세기편 동결을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쿄= 연합뉴스 문영식특파원] yungshik@yonh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