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도지사는 28일자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고 “일본은 중국에 대해 위기를 느끼고 있으며 현재의 냉전은 과거의 냉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 소련이 해체된 뒤 중국은 영토 팽창주의를 믿는 유일한 제국”이라면서 “일본이 영토 팽창주의의 제물이 되면 이런 추세는 아시아 전역에 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시하라는 이어 미국과 유럽은 물론 일본이 중국의 영토팽창주의에 맞서 일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