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는 미국 기술진들이 지난해 5월 1차조사 이후의 시설 변화 여부와 핵시설 전용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지난해 조사에서 어느 정도 의혹이 해소된만큼 조사단 규모는 지난해 14명보다 훨씬 줄어든 4, 5명선이 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미국과 북한은 지난해 3월16일 뉴욕에서 금창리시설의 핵개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두 차례의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