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셔먼 미 국무부 자문관이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양국 현안들을 협의하기 위해 7일 방한했다.
셔먼 자문관은 8일 오전 장재룡(張在龍)외교통상부차관보와 만나 대북포용정책 및 남북정상회담과 24일 로마에서 열리는 북-미 회담 등을 놓고 양국간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셔먼 자문관은 이날 오후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대북정책을 조율할 예정이다.
그의 이번 방한에는 북-미 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 담당특사가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