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社 '허벌라이프' 휴즈회장,死因 분석위해 검시

  • 입력 2000년 5월 24일 19시 37분


세계적인 건강식품회사인 허벌라이프(HERBALIFE) 창업자 마크 휴즈 회장의 정확한 사인(본보 24일 A12면 참조)을 가리기 위한 검시가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실시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당국은 21일 숨진 채 발견된 휴즈 회장이 약물 등을 복용했는지를 가려줄 검시결과는 한달 가량 뒤에 나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외신들은 말리부 해변의 고급 맨션에서 잠자다 숨진 채 발견된 휴즈 회장은 외상이나 타살 흔적이 없어 자연사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허벌라이프 한국내 판매조직측은 24일 “허벌라이프는 합법적인 다단계 네트워크 판매조직”이라며 “불법적인 피라미드 판매조직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박제균기자>ph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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