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교황 창녀출신 용서 새삶 열어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24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전직 창녀 40명의 공개 알현을 받고 이들에게 따뜻한 용서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고.

이 중 아프리카 출신의 여성은 교황이 위로의 말을 건네자 울음을 터뜨렸으며 얼굴을 쓰다듬어 주는 동안 줄곧 눈물을 흘렸는데, 이들은 아프리카, 동유럽과 이탈리아 범죄 매춘조직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오레스테 벤지 신부가 설립한 재활센터에서 갱생의 길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