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전투기들은 29일 아스마라 국제공항의 군용 활주로를 폭격했으나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에리트레아의 미그 29 전투기 2대가 긴급 발진했으나 공중전이 벌어졌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에티오피아가 에리트레아 수도를 직접 공격한 것은 98년 6월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에티오피아군 참모총장은 에리트레아가 여전히 에티오피아의 영토를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에리트레아와 계속 싸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스마라AFP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