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경제단체 통합은 그간 일경련측 반대로 지연됐으나 최근 오쿠다 일경련 회장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논의가 급진전되고 있다. 경단련은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해당하는 경제단체로 재계 입장을 대변하고 일경련은 한국의 경영자총협회처럼 노사관계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이마이 회장은 “정부부처 재편이나 국회의원 정원 삭감, 기업 합병 등 시대적인 흐름에서 경제단체만 벗어날 수 없다”며 단체 통합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