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는 또 사거리 930마일(1천500㎞)의 크루즈 미사일 시험발사가 지난 5월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실시됐으며 해상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자국이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채 국제 조사단이 자국의 핵시설에 대해 사찰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인도와 파키스탄 쿠바와 함께 핵확산방지조약(NPT)에 서명하지 않은 4개국 가운데 하나로 이스라엘측의 핵관련 의도를 둘러싸고 인근 국가들의 심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서방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약 200개의 핵탄두를 제조하기 위해 남부 네게브사막 디모나에 있는 원자로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런던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