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젊은층의 정치 무관심은 정치인이 젊은이를 바라보지 않기 때문”이라며 “20대의 목소리를 전달해 국회와 젊은이의 거리를 좁히겠다”고 말했다.
오비린(櫻美林)대 국제학부를 나왔으며 3월 대학원과정까지 마쳤다. 3년 전 도쿄(東京) 시의원선거에서 사민당 소속 후보를 돕다 입당했다.
그녀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도이 다카코(土井たか子)당수가 출마를 권하자 ‘평범한 여성에게도 기회를 주는 데 감격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나가와(神奈川)14구에 출마했다. 지역구에서는 떨어졌지만 비례대표로 당선했다. 이번 선거에 당선한 사민당 의원 19명 중 10명이 여성이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