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들은 이러한 새로운 연구는 종전의 유전자 연구에 비해 보다 심도가 깊은것이며 환경청은 연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처리해 공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청은 이같은 연구결과가 정부의 멸종위기 동식물 종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을 희망하며, 계획에 필요한 기금은 2001회계년도의 환경청 예산안에 반영될 것이라고 관리들은 밝혔다.
동식물 종의 유전자는 개체수의 감소나 서식지의 분할 등으로 그 다양성이 감소해 멸종의 과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관리들은 그러나 아직도 단일 종 내에 상당한 유전자의 다양성이 있어 어떤 종류는 다른 종류에 비해 보다 보호해야 할 필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관리들은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유전자의 다양성 연구는 야마나시(山梨)현의 후지요시다(富士吉田) 소재 일본 생물다양성유지 센터가 주도하게 될 것이며 연구기간은 5년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들은 연구결과로 얻은 정보는 모두 데이터베이스로 입력될 것이라고 말하고 연구진은 따오기와 같은 일부 멸종위기 종의 세포를 보존하는 연구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교도= 연합뉴스]bs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