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민 가운데에는 찰스 왕세자보다 그의 아들인 윌리엄왕손이 다음 왕위를 계승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데일리 익스프레스지에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가 윌리엄 왕손을 왕으로 맞이하고 싶다고 답변해 41%를 얻은 아버지 찰스 왕세자보다 1%포인트 앞섰다는 것. 윌리엄은 특히 15∼34세의 젊은 층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들 중 60%는 찰스 왕세자가 지금 당장 왕위 계승을 포기할 것을 바라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