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부장은 이날 타이베이(臺北)에서 비공개로 열린 대만 첨단기술 업체 사장들과의 모임에서 현행 대중국 규제는 점진적으로 철폐되고 더 개방적인 정책으로 대치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만 경제일보는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린부장은 "신정부의 대본토 정책 방향은 개방이며 결국 개방은 규제보다 더 나을 것"이라면서 "기업들은 유연한 정책 하에서 사업을 해야 더 많은사업 기회를 잡게 된다"고 강조했다.
대만 최대의 자동차 업체 중화기차공업고분유한공사의 회장 출신인 린부장은 "본토 투자는 국제무대에 진출하려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채택해야 할 방법중 하나"라면서 "본토 자원의 이용은 국내업체들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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