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이 생기고 있는 국제 B2B업체에 대한 최초의 독점여부 판정이다. 이 때문에 전자상거래액의 80%를 차지하는 B2B업계는 이번 판정이 어떻게 내려질 지 주목하고 있다.
EU는 전자상거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가 공정경쟁체제를 해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현재 사업인가를 보류하고 있다. EU집행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앞으로 B2B 시장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에어크래프트닷컴 설립계획이 발표된 이후 보잉과 록히드 마틴 등 우주항공업체도 국제우주항공방산거래소(GADTE)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또 GM과 포드 등 자동차업계와 휴렛팩커드 등 컴퓨터관련기업도 합작으로 대형 B2B회사 설립계획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인 대기업이 제휴해 잇달아 B2B업체를 만들고 있다.
<백경학기자>stern100@donga.com